【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이 제주대학교와 제주도를 미래에너지산업 종합 실증단지로 육성하고 이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에 뜻을 모은데 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기술평가원과 제주대는 제주대 내 아리300추진단을 설치해 상호협력으로 제주도를 미래에너지산업 종합 실증단지로 육성하는 한편 이에 필요한 인력양성에 주력하게 된다.
또 이들은 제주지역 에너지환경 분석 등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제주’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춘택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제주가 에너지 자립을 넘어서 에너지 기반 경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에 아리300추진단 발족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청과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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