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관리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병원·숙박시설 등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 1만4048곳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에 나서게 된다.

또 전기안전공사는 대규모 화재나 정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상황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전기안전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해 국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전기안전공사는 안전관리체계 확인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 10곳에 대한 임원 불시현장점검 진행과 오는 17일까지 사업소별 전기안전 강조 주간을 운영해 연휴 전 안전강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이와 별도로 오는 23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하는 대형유통시설 등 2000곳에 대한 특별점검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