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오는 21~24일 다보스포럼 참석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오는 21~24일 다보스포럼 참석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1.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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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에너지타임즈】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50회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Annual Meeting·일명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김 회장은 이 포럼에서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단체·기업 등의 대표와 만나 최근 벌어진 중동사태 관련 세계에너지시장 정세와 기후변화대응방안 등 폭넓은 주제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 회장은 2004년부터 17년 간 이 포럼에 참가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현장에서 느낀 소회 등을 개인 블로그를 통해 생생하게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공유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세계경제가 경기하강국면인데다 기후변화 징후인 기상재해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고,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새로운 석유파동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등 세계에너지시장에 악재들이 겹치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이 같은 어려운 시기에 이 포럼에 모인 에너지·환경부문 오피니언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도 많고 들을 이야기도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다보스포럼 주제는 극단적 부의 집중 현상과 기후변화대응 공조 실패 등 다양한 이슈를 둘러싼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여러 이해집단 간 화해를 통한 사회통합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결속력 있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 (Stakeholders for a cohesive and sustainable world)’이다.

또 이 포럼에서 국제협력을 촉구하는 ‘다보스선언 2020(Davos Manifesto 2020)’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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