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 온실가스 크게 줄어…석탄공사 8억 추가 수익 창출
탄광 온실가스 크게 줄어…석탄공사 8억 추가 수익 창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1.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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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보한 2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 배출권 남동발전에 판매
석탄공사 탄광에 설치된 시설·장비.
석탄공사 탄광에 설치된 시설·장비.

【에너지타임즈】 석탄공사가 탄광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무려 2만 톤이나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한석탄공사에 따르면 석탄공사는 2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올린데 이어 최근 이를 통해 확보한 온실가스 배출권 2만 톤을 한국남동발전(주)에 판매함으로써 모두 8억 원을 수익을 창출했다.

이에 앞서 석탄공사는 탄광에서 사용하는 압축기·보일러 등의 시설·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해 전담자를 지정해 관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이와 함께 석탄공사는 지난해 제1수갱 가동중단 등 온실가스 과다배출시설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석탄공사에서 생산하는 연탄용 무연탄은 발전용 유연탄과 달리 온실가스를 심각하기 발생시키지 않고 있으나 석탄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지구환경 위기를 생각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광산장비 효율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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