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4주간 광주·전남지역 10개 대학교 54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무능력중심 오픈캠퍼스인 제6기 빛가람학점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인재양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력산업 관련 종합적인 직무교육을 시행하는 취업지원과정으로 전력거래소의 전력시장·전력계통 운영이란 고유한 업무뿐만 아니라 송·변전설비와 발전운영 등 종합적인 직무교육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학점이 부여된다.
전력거래소 측은 수강생들의 교육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자기소개서 작성교육, 그룹발표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과목을 교육커리큘럼에 포함시키고 있어 교육수료자들이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취업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교육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양재석 전력거래소 KPX교육원장은 “전력거래소는 그 동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 과정이 공공기관 인재양성과 사회공헌활동의 대표모델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정교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청년들의 교육니즈에 부응해 지난해 신설된 유니온 학점과정뿐만 아니라 창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청년취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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