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기업가 육성…중부발전 직접 일자리 27개 창출
사회적 경제기업가 육성…중부발전 직접 일자리 27개 창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1.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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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팀 중 3개 팀 고용노동부·충남도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돼
6일 중부발전이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제2기 사회적 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6일 중부발전이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제2기 사회적 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지난해 중부발전인 사회적 경제기업가 육성사업으로 모두 27개 직접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지역사회 착한일자리 창출을 제2기 사회적 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을 매듭지은데 이어 6일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중부발전은 지난해 5월 사회적 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6개 창업팀을 선정한데 이어 이 팀이 사회적 경제 가치를 실천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법인설립을 바탕으로 모두 27개 직접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번에 중부발전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팀은 ▲3D프린팅 이용 보조기구 개발·보급하는 ‘스쿱’ ▲이주여성 사회참여 확대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하는 ‘파니중국어’ ▲지역 기반 문화예술생태계 구축 이끄는 ‘리얼라이즈컬쳐앤컴퍼니’ ▲시니어세대 맞춤형 식품 개발하는 ‘온기’ ▲폐자원 활용 패션제품 생산하는 ‘핀업팩토리’ ▲자동꿀벌양봉시스템 개발 통해 생태계 보호 / 이주여성 사회참여 이끄는 ‘꽃과꿀벌’ 등이다.

이중 3개 팀은 고용노동부·충청남도의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앞선 2018년 중부발전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지역사회 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를 바탕으로 매년 5~6개 창업팀을 선정해 사회적 경제기업가로 발돋움을 하기 위한 창업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경제기업가에 대한 꿈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중부발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천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개념이 낯선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모두 10회에 걸쳐 충남도민 158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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