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발전소 고장기간 0.7일 머물러…창사 후 최고 기록
동서발전 발전소 고장기간 0.7일 머물러…창사 후 최고 기록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1.02 11: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서발전 당진화력 전경.
동서발전 당진화력 전경.

【에너지타임즈】 지난해 동서발전 발전소 고장정지시간이 0.7일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4월 동서발전이 설립된 후 최고기록이다.

2일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에 따르면 2019년도 동서발전 발전기 고장정지비율이 0.011%로 집계됐다. 동서발전에서 운영하는 발전기 37기가 365일 운전을 하면서 고장기간이 0.7일인 셈이다.

이에 앞서 동서발전은 데이터분석 기반 과학적 설비관리기법을 도입해 생애주기·특정시기별 고장패턴을 도출한데 이어 이를 활용해 계절·요일·시간대별 맞춤형 집중관리를 시행함으로써 고장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키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동서발전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도입해 이상한 징후를 시전에 인지하고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장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끊임없는 고장예방활동으로 올해는 고장정지비율 제로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