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애로사항 30건 발굴…이중 23건 연내 해결
서부발전 애로사항 30건 발굴…이중 23건 연내 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2.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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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전경.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서부발전이 협력회사와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으로 30건의 애로사항을 발굴한데 이어 이중 23건을 연내 해결했다. 나머지 7건은 내년에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지난 3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 협력기업 직접 방문, 6월과 10월 필리핀·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해외 판로개척 관련 간담회 등을 통해 모두 30건의 기업애로사항을 확인한데 이어 23건은 해결했고 나머지 7건은 2020년도 추진과제로 선정해 조기에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서부발전은 여성 기업에 대한 구매확대 요청 관련 추정가격 5000만 원 이하 제조·구매·용역을 여성기업 간 지명경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서부발전은 중소기업 신기술이나 우수제품이 거래실적 부족으로 발전소에서 실증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수중소기업제품을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해도 면책이 가능토록 제도를 개선했다.

국진영 서부발전 중소기업지원부 차장은 “수년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진해 왔으나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 “서부발전은 내년에도 더욱 활발한 소통과 즉각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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