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신입사원 입사식 가져…행사비용 절감해 기부
남동발전 신입사원 입사식 가져…행사비용 절감해 기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2.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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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남동발전이 2019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20명을 선발한데 이어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입사식을 가졌다.
지난 30일 남동발전이 2019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20명을 선발한데 이어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입사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2019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20명을 선발한데 이어 지난 30일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과 신입사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사식을 가졌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 남동발전은 채용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AI면접과 챗봇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김학빈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원대한 목표와 도전정신을 갖고 공기업 직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항상 청렴하게 생활함으로써 남동발전을 사랑이 가득한 조직으로 만들어 줄 것”을 신입사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제도를 지속하고 고도화해 우수인재를 선발함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가 모든 공공기관에 확산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날 입사식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화한 뒤 절감한 비용과 남동발전 직원들이 나눔펀드기금으로 조성한 1000만 원 상당의 쌀을 구입한데 이어 진주지역 아동센터 22곳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될 물품은 신입사원 개인의 이름으로 각각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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