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귀네미풍력단지 12기 중 8기 상업운전 돌입
남부발전 귀네미풍력단지 12기 중 8기 상업운전 돌입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2.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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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귀네미풍력발전단지 전경.
남부발전 귀네미풍력발전단지 전경.

【에너지타임즈】 남부발전에서 조성 중인 귀네미풍력발전단지가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국산풍력발전 100기 건설프로젝트 일환으로 다섯 번째 프로젝트인 귀네미풍력발전단지(발전설비용량 1.65×12기)를 강원 태백시 하사미동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풍력발전기 12기 중 8기의 설치를 매듭지은데 이어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국산 풍력발전기 54기를 설치하는 등 국산풍력발전 100기 프로젝트 반환점을 돌게 됐다.

특히 남부발전은 2021년 청사해상풍력발전단지(발전설비용량 40MW), 2022년 육백산풍력발전단지(30MW), 2023년 대정해상풍력발전단지(100MW) 등을 단계적으로 준공시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선도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귀네미풍력발전단지 운영단계에서 4차 산업 신기술 실증단지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 국산풍력발전 100기 프로젝트는 남부발전 주도로 국내 풍력발전기자재회사와 시공사 등이 공동으로 국산풍력발전기 100기를 건설해 풍력발전 국산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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