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국가핵융합硏 ITER 테스트블랭킷모듈 공동연구 추진
한국전력기술-국가핵융합硏 ITER 테스트블랭킷모듈 공동연구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2.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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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가핵융합연구소(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한국전력기술이 국가핵융합연구소와 ITER 테스트블랭킷모듈시스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24일 국가핵융합연구소(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한국전력기술이 국가핵융합연구소와 ITER 테스트블랭킷모듈시스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국가핵융합연구소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 설치될 테스트블랭킷모듈(Test Blanket Module)시스템 연구를 앞으로 6년간 공동으로 수행키로 한데 이어 24일 국가핵융합연구소(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국전력기술은 국가핵융합연구소와 ITER 테스트블랭킷모듈시스템을 공동으로 연구하게 되며, 이 연구는 핵융합로 핵심기술인 삼중수소 증식 위한 연구로 알려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삼중수소 저장과 계통연구 등 핵융합로 실증을 위한 각종 연구와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진태은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본부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미래에너지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은 핵융합로 설계엔지니어링 역량까지 갖춰 원자력부문 세계 최고 기술회사로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기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 관련 종합기술회사로 ITER 등 미래에너지로 주목받는 핵융합 관련 다수 사업에 원전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참여하고 있고, 국가핵융합연구소는 핵융합 관련 각종 연구와 실험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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