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한부모가정돌봄사업 연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한부모가족 대상 에너지충전투어’에 나섰다.

이번 투어는 유네스코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제주도 청정자연과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SNS사연모집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투어 참가자 20여명은 가스공사에서 지난달 준공한 제주LNG기지를 방문해 친환경에너지인 천연가스가 보급되는 현장을 둘러봤다. 또 감귤농장·쿠킹클래스 체험과 박물관·전시회 관람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욱 가스공사 홍보부장은 “이번 여행이 한부모가정에 새로운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