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 정상봉)가 지난 1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정보보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한전원자력연료는 악성메일 모의훈련, 정보보안 자체감사 등을 통한 정보시스템 취약점 분석·개선으로 정보시스템 보안 안전성을 강화한 점과 사이버침해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전원자력연료는 매 분기 자체 악성메일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한편 메일 열람자 중 미(未)신고자에 대해선 정보보안교육을 실시해 사이버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업무용 PC에 대한 매월 사이버진단의 날 시행, 보안진단 실행비율 평균 98.6% 등에 대비하고 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최근 사이버테러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와 기술유출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보보안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전원자력연료는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과 정보보안체계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