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파주통일영농태양광 시범사업 준공
동서발전, 파주통일영농태양광 시범사업 준공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2.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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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통일영농태양광발전 시범사업이 완료됐다. 단일마을 기준 국내 최대 용량의 영농태양광발전설비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자사에서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경기 파주시 적성면 일원 논과 밭 3곳에 발전설비용량 300kW 규모 영농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매듭지은데 이어 20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동서발전 측은 이 시범사업 관련 주요기자재 전량을 국산 제품으로 사용하는 한편 한화큐셀 최신 영농태양광발전 전용모듈, 구조물을 부식에 강한 포스코 포스맥자재 등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설비 가동에 따른 수익금 관리는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맡게 될 예정이며, 발전수익은 지역농민 수익 확보와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영농태양광발전은 농촌경제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일거양득(一擧兩得)의 방안”이라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파주시에서 통일영농태양광발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재생에너지와 농촌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8월 파주시와 농촌상생 친환경연료전지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도시가스 소외농촌지역 내 연료전지를 건설하는 한편 도시가스 공급배관망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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