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본사와 19곳 전국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활동체계를 갖춘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그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식 / 시스템 개혁’을 기본방침으로 정한데 이어 전사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자율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 같은 노력을 국제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자사 경영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산업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근로자 생명과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친환경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호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ISO45001은 2018년 3월 새롭게 제정되고 공표됐으며,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반영한 안전보건정책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Plan)·실행(Do)·점검(Check)·개선(Action) 등 안전보건활동체계를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