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 지하안전관리 강화…광해관리공단-광해방지기업 소통
폐광 지하안전관리 강화…광해관리공단-광해방지기업 소통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2.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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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신뢰성 있는 폐광주변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7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지반침하방지부문 광해방지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올해 지반침하방지사업 결과와 함께 내년도 지반침하방지사업 계획을 비롯한 지반침하조사기법과 해석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광해관리공단은 이 자리에서 사업추진과정에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참석자들과 함께 광산지역 지하안전관리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지반안정성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지질·지형 등 현장조사와 물리탐사, 물성시험, 전산해석프로그램 적용현황 등을 공유했다.

정영국 광해관리공단 금속광해실장은 “앞으로도 광해관리공단은 안전한 지하안전관리와 광해방지기업과 상생·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 전신인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은 1994년부터 2005년까지 338개 폐광에 대한 지반침하방지사업을 추진했으며, 2006년부터 광해관리공단은 2154곳 폐광을 대상으로 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정책을 수립해 수행했다.

올해 광해관리공단은 60곳 광산에 22억 원을 투입해 지반안정성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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