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선포식 가져
석유관리원,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선포식 가져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2.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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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3일 켄싱턴리조트(충북 충주시 소재)직장 내 괴롭힘 금지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석유관리원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직원 권익보호 ▲인권침해 사전 예방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 ▲관련 법규·규정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선언문을 낭독하는 한편 공정문화 확산과 존중·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도서를 배포함으로써 형식적인 선언이 아닌 임직원 스스로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은 근로자 인권에 상처를 입히고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중대한 문제”라면서 “이를 근절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지난 7월 16일부터 근로기준법에 포함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관련사항을 반영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지침을 제정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한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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