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박철휘·권일한 교수,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수상
김인수·박철휘·권일한 교수,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수상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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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두산연강재단이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12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두산연강재단이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2019년도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수상자로 김인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박철휘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권일한 세종대학교 부교수를 각각 선정한데 이어 지난 12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두산연강재단은 김 교수에게 상금 2000만 원과 상패, 박 교수와 권 교수에게 상금 10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김 교수는 ‘질소도핑 결합구조 제어를 통한 그래핀 멤브레인 이온의 선택적 제거’란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신소재분야에 활용되는 물질을 환경분야에 최초로 도입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박 교수는 ‘미생물 고정화 담체를 이용한 충전율 및 질산화·탈질속도에 관한 연구’란 논문에서 새로운 미생물 고정화 담체를 이용해 생분해반응속도를 더욱 높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하수처리공정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교수는 ‘이산화탄소 기반 에너지전환과 오염물질제어연구’란 논문을 통해 이산화탄소 산화능력이 연료·화학약품 등의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한편 두산연강환경학술상은 두산연강재단에서 1993년부터 2017년까지 25년간 실시한 환경안전연구비지원 연장선에서 국내 환경학 발전을 돕고 환경분야 종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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