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안동댐 상류 폐광 토양복원사업 추진
광해관리공단, 안동댐 상류 폐광 토양복원사업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2.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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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2017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안동댐 상류 오염 개선대책 일환으로 금주광산 등 4곳 폐광 주변 오염농지에 대한 토양개량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 측은 이 사업 관련 영농활동 개선과 주민건강 증진 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41.09ha 규모를 대상으로 18개월 간 모두 13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중금속 오염농지에 적합한 안정화제를 투입해 중금속 용해성·이동성·독성 등을 낮추고 깨끗한 흙으로 덮는 복토공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광해관리공단은 이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주민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사업목적·추진절차·사업내용 등을 설명하는 등 지역주민 의문사항과 불안감을 해소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광해관리공단은 경상도 주요 식수원인 안동댐 상류 폐광 주변 농경지를 복원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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