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안전현안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기 위해 지난 10일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2019년도 하반기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협력회사 경영진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근로자와 외부전문가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이 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남동발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더욱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자문했다.

남동발전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2월 10일 발생한 태안화력 컨베이어벨트사고 이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KOEN New Start-Up Safety 안전문화운동’을 시작으로 협력회사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설비부문 296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자했다고 보고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이날 위원회에 논의되고 심의된 사항에 대해 남동발전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남동발전 안전관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