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한국소비자원, 신재생E 소비자피해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공단-한국소비자원, 신재생E 소비자피해 협력체계 구축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2.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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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에너지공단이 한국소비자원과 태양광발전시설 피해예방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과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에너지공단이 한국소비자원과 태양광발전시설 피해예방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과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한국소비자원과 태양광발전설비 관련 소비자 피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도모키로 한데 이어 지난 10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과 한국소비자원은 태양광발전 관련 시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소비자 피해유발 사업자 정보 공유 ▲소비자피해 예방 위한 홍보·교육 등 강화 ▲고령자·농업인 소비자 권리 향상 위한 포괄적 협력 등을 통한 맞춤형 협력방안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에너지공단은 한국소비자원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한 채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설비 관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소비자 권익 증진과 피해예방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관련 소비자상담과 피해구제신청 건을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지난 10월까지 소비자상담은 2404건, 피해구제 신청은 116건인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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