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한전KDN(주)·범우정보기술(주) 등과 근로조건 향상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키로 한데 이어 지난 5일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협력기업 직원들의 상주근무 중 주간연장근로에 대한 주 52시간 근무제를 준수하고 상호 노력 하에 업무강도 경감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시간외 연장근무 마일리지제 운영·사용으로 대체휴무 제공 ▲중부발전 탄력근무제 환경에서 위탁업무에 영향이 없는 범위 상주협력업체 근무시간조정 등에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중부발전 측은 협력업체 업무강도 경감 등 근로환경을 개선하되 현재 위탁업무서비스 수준을 유지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통한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 협약은 중부발전에 상주하는 협력기업과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비롯해 갑질근절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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