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용균 1주기…서부발전 안전점검으로 추모분위기 이어가
故 김용균 1주기…서부발전 안전점검으로 추모분위기 이어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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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한 김경재 기술안전본부장이 협력회사 소장 등과 함께 현장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한 김경재 기술안전본부장이 협력회사 소장 등과 함께 현장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김경재 한국서부발전(주) 기술안전본부장이 故 김용균 1주기를 맞아 지난 6일 서인천발전본부(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해 건설현장을 비롯한 잠재위험요소 등을 심도 있게 살피는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안전점검은 지난 5일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협력회사 경영진들과 태안발전본부(충남 태안군 소재)를 방문해 지난해 12월 발생했던 태안화력 컨베이어벨트사고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발전설비 개선현황과 현장근로환경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잠재위험요소가 없는지를 살피는 현장안전점검에 이은 두 번째 경영진 주도 안전점검이다.

이날 김 본부장은 서인천발전본부 상주 협력회사 소장 등과 함께 현재 이곳에서 추진 중인 4단계 연료전지 건설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뒤 이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위험에서 자유로운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해 필요한 분야별 담당자 역할과 노력에 대한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부발전은 올해 초 본사 안전전담부서인 안전품질처를 사장 직속으로 개편하고 태안발전본부 단위조직 내 4개 안전팀을 신설한 바 있다. 또 최근 기술본부를 기술안전본부로 개편하고 안전품질처 산하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감찰부를 신설해 현장안전관리 전문성과 감독기능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혁신을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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