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지역난방과 태양광발전소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목동아이스링크(서울 양천구 소재) 앞 도로와 상계주공7단지(서울 노원구 소재) 앞 도로 2곳에서 열수송관 누수와 태양광발전소 화재를 훈련시나리오로 한 모의훈련에 나섰다.
이날 훈련 시나리오가 발령됨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는 사고발생 즉시 소방서 신고를 비롯해 복구 장비를 투입하는 한편 모든 직원에 대한 비상소집을 발령한 뒤 상황실을 운영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에너지공사는 본격적인 열 공급이 시작된 가운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재난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열수송관 누수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일일점검을 실시하는 등 열수송관과 태양광발전소 모니터링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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