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근로자 위험요소 찾아내면 안전수칙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안전취약계층 위험요소 식별역량 향상을 위해 근로자라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한 안전수칙 자율학습온라인교육콘텐츠인 ‘숨은 위험 찾기’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위험은 숨어 있고, 이를 인지하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다’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사업장에 근무 중인 모든 근로자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장근로자는 이 콘텐츠를 통해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고위험작업 등에 대한 상황별로 숨겨진 위험요소를 찾아내면 이 콘텐츠는 관련 안전수칙을 상세하게 설명을 들으면서 안전수칙을 익히게 된다.
서부발전 측은 쉽고 재미있는 학습을 통해 신입직원과 협력회사 일용직 근로자 등 안전취약계층 위험요소 식별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봉우 서부발전 공정안전부 차장은 “현재 서부발전은 안전사고 발생이력이 있었던 비계작업과 크레인작업에 대한 콘텐츠를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산업안전부문은 물론 생활안전부문까지 콘텐츠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