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소통채널…제1기 광해관리공단 대학생기자단 해단
젊은 소통채널…제1기 광해관리공단 대학생기자단 해단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2.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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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간 광해관리공단과 원주지역 알리는 가교역할 충실히 수행
4일 광해관리공단이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제1기 대학생기자단 해단식에서 광해관리공단 실무진과 대학생기자단 소속 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광해관리공단이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제1기 대학생기자단 해단식에서 광해관리공단 실무진과 대학생기자단 소속 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광해관리공단 대학생기자단이 광해관리공단과 원주를 알리는 6개월이란 짧은 활동을 매듭짓고 내년을 기약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지방이전 4년차를 맞아 소통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연세대(원주캠퍼스)·상지대·한라대·강릉원주대 등 원주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1기 대학생기자단을 출범시킨데 이어 6개월 간 활동기간을 종료시키고 4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 기간 기자단 소속 기자들은 학점관리와 취업준비 등으로 인해 바쁜 와중에서도 시간을 쪼개 광해관리공단에서 제시한 특별주제와 자율주제를 대상으로 기사를 생산한 뒤 카페와 SNS 등에 게재하는 등의 활동으로 국민과 광해관리공단이 만난 수 있는 가교역할을 했다.

이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최소 10건 이상씩의 기사를 생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생소한 광해관리공단 주요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원주지역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데 활동의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현석 기자는 광해관리공단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광해관리공단에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자리에서 열린 조촐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광해관리공단 실무진과 대학생기자단 간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기자단은 6개월 간 활동하면서 부족했던 점과 앞으로 개선돼야 할 점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이들은 취재할 때 기자명함이 별도로 있었다면 취재에 큰 보탬이 됐을 것이란 의견과 함께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하고 토의할 수 있는 시간이 조금 더 있었다면 좋을 것이란 의견과 원주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취재범위를 넓힌다면 더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을 각각 내놨다.

이에 광해관리공단 실무진들은 기자단에서 낸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제한된 예산과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해주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못내 아쉬움을 표시했다.

정종희 광해관리공단 팀장은 “올해 활동기간이 너무 짧아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은 것이 못내 아쉽다”고 언급한 뒤 “내년에는 모집기간은 1~2월로 앞당기고 3월 발족될 수 있도록 계획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에는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기자단이 더 폭넓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혜린 차장은 “실무자로써 기자단이 광해방지시설인 수질정화시설에 대한 취재를 요청했지만 너무 시간에 쫓겨 성사를 시키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4일 광해관리공단이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제1기 대학생기자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정종희 광해관리공단 팀장(오른쪽)이 최우수상을 받은 이현석 기자에게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광해관리공단이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제1기 대학생기자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정종희 광해관리공단 팀장(오른쪽)이 최우수상을 받은 이현석 기자에게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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