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국가기후화경회의 미세먼지 감축현안 논의
동서발전-국가기후화경회의 미세먼지 감축현안 논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1.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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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화력 방문한 반기문 위원장 일행 당진화력 #9·10 등 둘러봐
지난 29일 당진화력을 방문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의 안내를 받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29일 당진화력을 방문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의 안내를 받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국가기후환경회의와 함께 지난 29일 당진화력본부(충남 당진시 소재)에서 미세먼지 감축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일행은 동서발전으로부터 현황보고와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동서발전은 자사 미세먼지 감축방안과 1조9000억 원에 달하는 환경설비 투자계획,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방안 등을 소개했다.

현재 동서발전은 2022년까지 53%, 2030년까지 70% 수준의 미세먼지 감축계획을 마련한데 이어 1단계로 환경설비 보강·설치, 2단계로 환경설비 최적방지시설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고효율발전소 운영 등의 전략을 수립해 실행에 옮기고 있다.

특히 반 위원장 일행은 동서발전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후 당진화력 9·10호기와 저탄장, 탈황설비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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