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프랑스석유에너지연구소 기술협력 확대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타임즈】 우리나라와 프랑스 간 석유·석유대체연료 유통·품질관리 기술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프랑스석유에너지연구소(IFP Energies Nouvelles)와 석유·석유대체연료 유통·품질관리 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28일 프랑스 현지에서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석유관리원은 프랑스석유에너지연구소는 ▲전문학위프로그램 참여 ▲석유·석유대체연료 전문중장기심화프로그램 제공 ▲단기 기술교육프로그램 활성화 ▲공동 기술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석유관리원 측은 프랑스석유에너지연구소와 보다 구체적인 인력파견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한편 석유를 포함한 친환경에너지부문 기술기식과 인적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을 것으로 기대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이 양해각서를 계기로 프랑스와 공동발전을 위한 인력교류와 정보공유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석유에너지연구소는 1944년 석유정제기술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립연구소로 2005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이브 쇼뱅(Yve Chauvin)을 배출하는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석유연구기관이다.
석유관리원은 프랑스석유에너지연구소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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