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석유 유통·품질관리 기술협력 확대 길 열려
한-프랑스 석유 유통·품질관리 기술협력 확대 길 열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1.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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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프랑스석유에너지연구소 기술협력 확대 양해각서 체결
지난 28일 프랑스 현지에서 석유관리원이 프랑스석유에너지연구소와 석유·석유대체연료 유통·품질관리 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8일 프랑스 현지에서 석유관리원이 프랑스석유에너지연구소와 석유·석유대체연료 유통·품질관리 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우리나라와 프랑스 간 석유·석유대체연료 유통·품질관리 기술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프랑스석유에너지연구소(IFP Energies Nouvelles)와 석유·석유대체연료 유통·품질관리 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28일 프랑스 현지에서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석유관리원은 프랑스석유에너지연구소는 ▲전문학위프로그램 참여 ▲석유·석유대체연료 전문중장기심화프로그램 제공 ▲단기 기술교육프로그램 활성화 ▲공동 기술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석유관리원 측은 프랑스석유에너지연구소와 보다 구체적인 인력파견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한편 석유를 포함한 친환경에너지부문 기술기식과 인적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을 것으로 기대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이 양해각서를 계기로 프랑스와 공동발전을 위한 인력교류와 정보공유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석유에너지연구소는 1944년 석유정제기술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립연구소로 2005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이브 쇼뱅(Yve Chauvin)을 배출하는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석유연구기관이다.

석유관리원은 프랑스석유에너지연구소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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