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박은정 국민권익委 위원장 초청 청렴특강 나서
남부발전, 박은정 국민권익委 위원장 초청 청렴특강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1.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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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남부발전이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청렴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28일 남부발전이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청렴특강을 진행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이 정부의 반부패정책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지난 28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부산지역 공공기관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청렴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 후 공공기관 청렴도 점수는 점차 높아지는 추세고 부패인식도조사에서도 앞으로 우리 사회가 청렴해질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우리 사회 부패에 대한 국민의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기반으로 한 반부패개혁을 중단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면 청렴선진국 진입도 멀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부패 기준은 변화하는 국민의 눈높이고 부패하지 않으려면 공정해야 하고 공정하려면 청렴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반부패 청렴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고 남부발전을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도 청렴 대한민국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남부발전은 제4기 청렴아이돌을 발족시켰다.

입사 초기 청렴의식 내재화를 위해 입사 3년차 미만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아이돌은 청렴캠페인·청렴방송·청렴워크숍 등을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남부발전은 모든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개인별 청렴실천문구를 반영한 청렴명함을 제작하고 구성원 개개인 청렴실천을 약속하기 위해 본인 이름과 지장을 찍어 청렴나무를 완성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청렴공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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