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에너지 협력가능성 모색…석탄공사 남북경협학교 열려
남북에너지 협력가능성 모색…석탄공사 남북경협학교 열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1.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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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석탄공사 남북경협학교 제3강에서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가 에너지정책과 남북에너지협력 가능성을 주제로 한 특강을 하고 있다.
25일 열린 석탄공사 남북경협학교 제3강에서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가 에너지정책과 남북에너지협력 가능성을 주제로 한 특강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지난 25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를 초빙한 가운데 ‘에너지정책과 남북에너지협력 가능성’을 주제로 한 2019년도 남북경협학교 제3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젤리거 교수는 독일 통일과정의 중요한 시사점과 앞으로 남북에너지협력 가능성 등을 석탄공사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석탄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기술력과 인력을 기반으로 앞으로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의 새로운 가치 전환을 실현해 남북 평화공존시대에 북한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있도록 석탄공사 역할을 새롭게 창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북경협학교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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