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수송관 안전관리…지역난방공사 드론 활용키로
열수송관 안전관리…지역난방공사 드론 활용키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1.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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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SK텔레콤 등과 안전관리·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25일 성남시청(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지역난방공사가 성남시·SK텔레콤 등과 드론을 활용한 열수송관 안전관리·기술개발 관련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성남시청(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지역난방공사가 성남시·SK텔레콤 등과 드론을 활용한 열수송관 안전관리·기술개발 관련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성남시·SK텔레콤 등과 드론을 활용한 열수송관 안전관리·기술개발 관련 생태계를 조성키로 한데 이어 25일 성남시청(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공사는 성남시와 열수송관 대상 공동점검·기술지원 등 협력체계 강화, SK텔레콤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인근지역에 드론 전용 5G망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 안전관리대책 일환으로 드론에 탑재된 열화상카메라로 지중에 매설된 열수송관 점검을 강화함으로써 지열차가 발생하는 취약구간 조기 발견·진단으로 열수송관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이 협약을 통해 열수송관 이상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긴급복구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열수송관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 점검·진단기법을 적극적을로 개발·운영해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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