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법원이 군산바이오매스발전소 건설프로젝트에 제동을 걸었다.
전주지법은 군산바이오에너지(주)가 군산시를 상대로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신청 불허처분취소소송을 낸 가운데 20일 1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앞서 군산바이오에너지는 군산바이오매스발전소를 건설키로 했으나 군산시가 이를 불허하자 소송을 낸 바 있다.
한편 군산바이오매스발전소 건설프로젝트는 군산2국가산업단지(전북 군산시 소재) 내 부지에 6000억 원가량을 투자해 목재펠릿을 발전연료로 발전설비용량 200MW 규모 군산바이오매스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군산바이오에너지는 2015년 4월 특수목적법인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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