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보령시민 보령화력 #4 성능개선사업 소통
중부발전-보령시민 보령화력 #4 성능개선사업 소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1.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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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부발전이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시민소통행사인 공통점을 개최했다.
20일 중부발전이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시민소통행사인 공통점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0일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보령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소통행사인 네 번째 공통점(공감과 소통으로 접점 찾기 줄임말)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보령화력 4호기 환경성능개선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중부발전과 보령시민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등 소통으로 모두가 만족할 만한 공통의 목표점을 찾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보령시민 측 대담자인 편삼범 前 보령시의회 부의장은 석탄발전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고,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중부발전 측 대담자인 나충하 성능개선부장과 오동훈 기후환경실장은 보령화력 3호기 환경설비성능개선 전·후 오염물질 감축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우홍택 일자리창출부장과 조성복 전원전략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등 보령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질문에 해결책을 찾기 위한 중부발전 노력을 설명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시민소통행사인 공통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보령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의 결과이고 이 관심들이 중부발전을 둘러싼 오해요소들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이날 주제인 보령화력 4호기 환경성능개선사업을 보령시민과 지역사회의 의견울 적극적으로 담아 최선의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18년 9월부터 보령화력 3호기에 대한 환경성능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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