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 노사가 사회적 가치 창출이란 공동의 목표를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등 상생경영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은 한전KDN노동조합과 지난해 6월 사회적 가치 실천을 도모하는 한편 공공성을 강화키로 뜻을 모은데 이어 사회적 가치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은 CUSR(Company&Union Social Responsibility)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KDN 노사는 ▲노사 공동 일자리기금 조성과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차별금지 대상 확대 ▲협력업체·파견업체 포함한 인권침해센터 확대 운영 ▲생애주기와 경쟁력 평가 통한 중소기업 지원 ▲산업안전 대상 비정규직과 파견·용역직원까지 확대와 노·사·정·전 합동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5대 실천계획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한전KDN 노사는 이 협약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함께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 협약은 노사가 함께 합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한전KDN은 노사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올해 동반성장을 위한 전사적인 차원에서의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전KDN은 지난 3월 에너지스타트업 동반성장 간담회, 7월 우수협력사 선정 통한 계약이행보증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또 지난 8월 중소기업 대상 협력연구개발 2건을 선정해 5억 원가량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