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 사회안전망 강화…서부발전 드론운영기술 활용
태안지역 사회안전망 강화…서부발전 드론운영기술 활용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1.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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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태안군청(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태안군·태안경찰서·태안해양경찰서·태안소방서·태안해안국립공원·한국해양구조협회 등과 자사 드론운영기술 활용한 태안지역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태안군청(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태안군·태안경찰서·태안해양경찰서·태안소방서·태안해안국립공원·한국해양구조협회 등과 자사 드론운영기술 활용한 태안지역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서부발전 보유 드론운영기술이 태안지역 사회안전망 강화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드론산업 저변 확대 일환으로 태안군·태안경찰서·태안해양경찰서·태안소방서·태안해안국립공원·한국해양구조협회 등과 자사 드론운영기술을 충남 태안지역 사회안전망 강화에 활용키로 한데 이어 20일 태안군청(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재해·재난과 실종자 수색·구조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정비·인력 지원 ▲비행승인과 항공촬영절차 등 원활한 협조 ▲드론조종교육과 인력양성지원, 기술자문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서부발전은 자체적으로 양성한 드론조종자격자 12명과 그 동안 축적해온 드론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각종 재난·안전훈련과 실제상황 발생 시 실종자 수색·구조 등 중요위급상황에서 드론 장비와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드론운영 노하우 지속적인 축적을 통해 자체적인 기술력 향상은 물론 산업 전반으로 드론 활용 저변이 확대돼 관련 업계 기술경쟁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6년 발전회사 최초로 드론을 도입해 연돌(일명 굴뚝)·저탄장 등 발전소 현장 고소·위험설비와 풍력·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설비 점검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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