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 투자…한전 34곳 기업 추가하며 86% 목표 달성
에너지밸리 투자…한전 34곳 기업 추가하며 86% 목표 달성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1.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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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전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34곳 기업과 2019년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이 에너지밸리 투자 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한전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34곳 기업과 2019년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이 에너지밸리 투자 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광주광역시·전라남도·나주시 등을 비롯한 디엠에스 등 34곳 기업과 2019년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을 12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한 투자금액은 702억 원에 달하고, 고용창출효과는 511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전은 이 협약을 통해 모두 430곳 기업투자를 이끌어냈으며, 내년까지 500곳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대비 86%를 달성하게 됐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이 확정되면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강화됐다”고 평가한 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계기로 한전은 에너지밸리조성사업을 가속화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허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이 자리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 에너지밸리 산·학·연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과 R&D 협력 활성화로 에너지부문과 융·복합부문에서의 신규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촉진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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