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PEC 2019…가스공사 中企 중동에너지시장 진출 도와
ADIPEC 2019…가스공사 中企 중동에너지시장 진출 도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1.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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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열리는 ADIPEC 2019에서 가스공사가 중소기업 중동에너지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설치된 동반성장관 전경.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열리는 ADIPEC 2019에서 가스공사가 중소기업 중동에너지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설치된 동반성장관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열리는 ‘2019년 아부다비 국제석유가스산업전(ADIPEC 2019)’에서 천연가스설비 관련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동반성장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측은 우수한 기술력이 있어도 인지도가 낮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세계가스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 초저온밸브·가스감지기 등 천연가스설비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10곳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이곳에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 행사에서 자사 세계적인 브랜드파워를 전면에 내세운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참여 중소기업 판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배덕근 가스공사 동반성장부장은 “가스공사 동반성장관은 중동지역과 북아프리카지역의 새로운 진출과 관련 시장 확대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그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석유가스산업전은 세계 60개국에서 석유·가스 관련 2000개에 달하는 업체가 참여하는 중동 최대 규모 박람회다.

가스공사는 2017년 이 박람회에 동반성장관을 운영함으로써 수출상담 6600만 달러와 계약체결 150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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