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폐(廢)어구 업-사이클링 전등 어촌마을 설치
서부발전 폐(廢)어구 업-사이클링 전등 어촌마을 설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1.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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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어촌마을에 설치된 폐(廢)어구 업-사이클링 전등.
충남 보령시 어촌마을에 설치된 폐(廢)어구 업-사이클링 전등.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농어촌 마을재생 시범사업 일환으로 충나 태안군 이원면 만대마을 바닷가에 버려진 폐(廢)어구를 업-사이클링으로 생산한 전등을 충남 보령시 송학마을에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전등은 만대마을 바닷가에 버려진 통발을 마을주민들이 직접 수거하게 함으로써 이들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했고, 강동선 한양여대 교수는 디자인을 맡았다.

특히 서부발전은 이렇게 만들어진 전등을 만대마을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 마을재생 시범사업은 지난 5월 사회공헌아이디어공모전 우수작을 사업화한 것으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폐그물·폐부표 등 방치된 폐어구를 업-사이클링으로 부가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제작하는 것.

이 사업은 환경개선은 물론 주민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창출의 사회공헌사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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