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상임이사 윤기돈)이 수도권 6곳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일일에너지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논현초등학교(서울 서초구 소재)와 지난 8일 양지초등학교(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윤기돈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에너지사용과 밀접한 기후변화·미세먼지문제는 학생들이 현재 직면한 문제이자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고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한 뒤 “이 교육은 미래에너지부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내년 이 교육을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