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방폐장 주변 4곳 초등학교 생활방사선측정결과 ‘안전’
경주방폐장 주변 4곳 초등학교 생활방사선측정결과 ‘안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1.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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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직원이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측정장비 사용법과 방사선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 직원이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측정장비 사용법과 방사선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생활방사선에 대한 이해 증진과 막연한 불암감 해소를 위해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주변지역 4곳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활방사선측정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주변지역 생활방사선량은 생활방사선측정 결과 일반적인 자연방사선량 수준으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선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주변지역 4곳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해 학교 건물 내·외부 공간에 대한 생활방사선량을 측정한 바 있다.

또 원자력환경공단은 측정과정에서 학생들을 직접 참여시켜 장비 사용법과 방사선안전교육 등을 함께 진행했다.

안상복 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장은 “원자력환경공단은 자사에서 보유한 장비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활방사선에 대한 이해증진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주변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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