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車 공용충전기 제공 충전사업자 11곳으로 늘어
한전 전기車 공용충전기 제공 충전사업자 11곳으로 늘어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1.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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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일렉스·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성민기업 등과 클라우드서비스 협약 체결
지난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 소재)에서 한전이 클린일렉스·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성민기업 등과 ’전기자동차 공용충전기 제공 / 운영시스템 클라우드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 소재)에서 한전이 클린일렉스·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성민기업 등과 ’전기자동차 공용충전기 제공 / 운영시스템 클라우드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중소기업의 전기자동차 충전서비스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 소재)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서비스사업자인 클린일렉스·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성민기업 등과 ’전기자동차 공용충전기 제공 / 운영시스템 클라우드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은 자체 보유한 충전인프라·운영시스템 등을 충전사업자에게 개방, 충전사업자는 한전의 충전인프라·운영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에게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각각 하게 된다.

특히 한전은 이 협약으로 전기자동차 공용충전기 제공 충전사업자를 7곳에서 11곳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충전기 1313기를 충전사업자에게 개방하고 있다.

그 동안 소규모 충전사업자는 충전사업을 희망하더라도 충전인프라 구축과 충전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시스템 구축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탓에 이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전기자동차 공용 충전인프라 개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서비스모델을 개발해 충전서비스시장 활성화 고객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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