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연구 우수성과 성과발표회 개최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연구 우수성과 성과발표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1.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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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0여개 기초연구과제 중 dntngs 과제 10개 선정·시상
한전 전력연구원 본관.
한전 전력연구원 본관.

【에너지타임즈】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이 한전에서 지원 중인 사외공모 기초연구 활성화 촉진과 도전·창의적인 연구 활성화 제고를 위해 지난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 소재)에서 2019년도 사외공모 기초연구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도적·창의적 연구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원천특허 획득과 후속연구 연계, 우수논문 확산을 통한 기초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또 전력산업부문 기초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도 이어졌다.

특히 전력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300여개 과제 중 학·산업계에서 연구결과를 활용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개발 가능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10개 과제를 우수과제로 선정한데 이어 시상했다.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전력산업기초연구과제지원은 기업과 학계에서 협업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산업계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대표적 사례”라면서 “발표회가 전력부문 미래 유망 기술과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전력연구원을 통해 2012년부터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한 전력산업부문 원천기술개발을 위해 기초연구과제를 발굴·지원하는 전력산업기초연구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2년 7억1000만 원을 시작으로 2014년 35억5000만 원, 2018년 108억 원 등 모두 361건 기초연구과제에 42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전력연구원은 이 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900건 논문과 100건 특허출원에 성공한데 이어 대학(원)생 등 1987명의 연구 인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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