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민간공동기술개발 투자기금 10억원 추가 조성
남동발전 민간공동기술개발 투자기금 10억원 추가 조성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1.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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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본사 전경.
남동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중소벤처기업부와 10억 원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투자기금을 추가로 조성해 중소기업 연구개발(R&D) 투자 활성화를 도모키로 한데 이어 지난 6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대·중소기업 간 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남동발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5억 원씩 일대일 매칭으로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남동발전은 발전플랜트에 적용이 가능한 신제품과 국산화 개발과제를 발굴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안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그에 적합한 과제와 중소기업을 선정해 개발비용을 공동으로 지원하게 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남동발전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성장사다리 조성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해외동반진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2009년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주) 등 발전5사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한 후 모두 162억 원에 달하는 기금을 마련해 44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한 바 있다.

또 남동발전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도 동반성장실적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7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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