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재난사고 재방방지…남부발전 타 발전사와 정보 공유
발전소 재난사고 재방방지…남부발전 타 발전사와 정보 공유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1.0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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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지난 6월 삼척발전본부에서 발생한 분진폭발재난사고에 대한 원인분석·재발방지 설비개선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유사사고방지를 위한 교류·협력·소통을 위해 지난 7일 호메르스호텔(부산 수영구 소재)에서 발전공기업과 민간발전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사고 재발방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재욱 부경대 교수는 삼척화력 분진폭발사고 분진폭발 원인·방지대책과 삼천화력 설비개선사례를 발표했다. 장성록 부경대 교수는 발전소 안전경영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안관식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위한 재난예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발전공기업·민간발전회사 등과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한 유사사고재발 방지와 설비개선사례 공유 등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국가기반시설인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위해 통합방재센터와 대국민안전체험관 구축, 재난취약구역 지능형화재감시시스템 도입 등 선진재난안전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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