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내 수소밸류체인 수소안전관리강화방안 수립키로
정부 연내 수소밸류체인 수소안전관리강화방안 수립키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1.07 12: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부 청사. (사진=뉴시스)
산업부 청사.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월 발생한 강릉과학단지수소탱크폭발사고 관련 연내 저압수소안전관리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수소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수소안전관리강화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산업부 측은 강릉과학단지수소탱크폭발사고 직후 정부와 관계기관 등은 수소충전소·수소저장탱크·튜브트레일러·연구실증시설 등 전체 수소시설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 결과 대부분 시설은 안전기준에 의거 적합하게 운영 중이나 안전관리에 관한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는 시설에 대해선 가스안전공사가 재점검 후 개선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업부는 유사사고 재방방지를 위해 연내 수소밸류체인 전반 안전관리강화방안을 수립하고 국회 심의 중인 수소안전법이 조속히 재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수소안전관리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수소경제이행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