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실시간 원자재가격정보를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는 카카오톡 내 한국자원정보서비스채널을 개설한데 이어 이달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광물자원공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광물자원 투자·무역 등에 참고할 수 있는 실시간 광물자원가격과 전망을 비롯해 광종정보·분석보고서 등을 일반인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 채널을 통해 구독자는 채널 내 정보게시판에서 광물자원과 관련된 뉴스를 비롯해 주간광물가격 동향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연탄·우라늄·구리·아연·니켈·철광석·연·주석·알루미늄·크롬·망간·코발트·몰리브덴·리튬·희토류·원료탄 등 16개 광종의 가격 급등·급락 정보를 실시간 알림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권순진 광물자원공사 해외기획처장은 “광물자원공사는 민간지원기능을 확대하고 전문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웹서비스와 더불어 카카오톡을 활용해 일반인들의 사용자 친화성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내 한국자원정보서비스채널을 개설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광물자원공사는 민간의 해외광물자원개발 진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