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두산이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모아 조성한 디딤씨앗통장에다 회사 매칭그랜트로 후원금 1억6800만 원을 조성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키로 한데 이어 지난 2일 아동양육시설인 혜심원(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 15곳 아동양육시설 거주 아동·청소년 350여명의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디딤씨앗통장은 후원자가 저소득층 아동 통장에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일대일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4만 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줌으로써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한편 두산은 지난해부터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만 18세 미만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아동양육시설을 떠난 이후에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씨앗통장을 활용한 금전적인 지원과 함께 임직원 멘토링을 통한 정서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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