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2019년도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수상자로 정재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와 오흥권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부교수 등을 선정한데 이어 지난 2일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교수는 위암 분자아형 임상분류법을 제시하고 실제 위암과 동일한 분자아형을 이용한 항암제 개발 모델을 만들어 난치성 위암에 효과가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발견하는 성과 등 ‘난치성 분아아형 위암의 대사적 취약성 규명 및 표적 신약후보물질 발견’이란 논문과 연구실적으로 상금 20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오 부교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 수술을 앞둔 대장암 환자에게 치료과정 동영상 등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환자의 불안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임상연구로 입증하는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 활용 대장암 수술 전 환자 불안 경감’이란 논문과 임상실적으로 상금 10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