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양북·양남·감포 자율방범대와 재난대응 뜻 모아
원자력환경공단, 양북·양남·감포 자율방범대와 재난대응 뜻 모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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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원자력환경공단이 경북 경주시 양북·양남·감포 등 3개 읍·면 자율방범대 등과 재난대응 상호응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경화 감포자율방범대장, 안상복 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장, 이승협 양북자율방범대장, 김재근 양남자율방범대장 등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원자력환경공단이 경북 경주시 양북·양남·감포 등 3개 읍·면 자율방범대 등과 재난대응 상호응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경화 감포자율방범대장, 안상복 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장, 이승협 양북자율방범대장, 김재근 양남자율방범대장 등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경북 경주시 양북·양남·감포 등 3개 읍·면 자율방범대와 화재·태풍·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공동으로 대응키로 한데 이어 지난 1일 월성지역본부(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재난대응 상호응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 자율방범대는 평상시 원자력환경공단에서 실시하는 화재·태풍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예방과 대비훈련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또 재난상황이 실제로 발생하면 원자력환경공단 비상대책본부와 공동으로 재난을 수습하는 한편 복구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원자력환경공단과 이들 자율방범대는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정기점검과 합동훈련에 나서는 한편 상호재난대응훈련에 참관하기도 했다.

안상복 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장은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주변지역 자율방범대는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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