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캄보디아 한국형 전기바이크시범사업 완공
에너지공단, 캄보디아 한국형 전기바이크시범사업 완공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1.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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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에너지공단이 한국형 전기바이크시범사업 완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공단은 광물에너지부와 전기바이크사업 확대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31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에너지공단이 한국형 전기바이크시범사업 완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공단은 광물에너지부와 전기바이크사업 확대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캄보디아에서 태양광패널·충전교체배터리·전리바이크를 하나로 융합한 시스템을 신재생에너지로 운영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시범사업인 한국형 전기바이크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공한데 이어 지난 31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완공식을 가졌다.

캄보디아는 지난해 수상 가옥마이크로그리드구축사업을 통해 전력소외계층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캄보디아 세계문화유산 인근지역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전기바이크시범사업을 준비해왔다.

특히 이날 에너지공단은 캄보디아 광물에너지부와 전기바이크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우리나라 우수기술과 기업이 캄보디아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 사업으로 캄보디아 기후변화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와 전기바이크 관련 기업들이 캄보디아와 같은 개발도상국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2012년부터 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스리랑카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중심으로 한 초청연수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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